밝은 핑크빛 속에 담긴 산뜻한 맛
'그랑꼬또 로제와인'은 포도 껍질을 같이 넣고 발효시키다가 어느 정도 우러나면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만으로 만든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중간인 연하고 부드러운 핑크빛깔을 띠며, 상큼한 맛과 부드러운 탄닌맛을 내며 장미향을 지녀 연인들의 와인, 디저트 와인이라고도 불린다.
그랑꼬또(Grnad Coteau)와인은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대부도의 큰 언덕에서 생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닷가의 뜨거운 열기와 습도, 낮과 밤의 심한 기온차,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등 포도재배에 필요한 천혜 입지조건을 갖춘 안산시 대부도에서 생산하는 와인이다. 그랑꼬또 로제와인은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많은 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은은하고 달콤한 향, 첫맛은 달콤함, 다음은 청량감, 그리고 마지막엔 깔끔하면서도 약간 드라이한 맛이 골고루 느껴지는 제품이다.
제조사 그린영농조합에서는 3가지의 로제와인을 생산하는데 그랑꼬또 로제와인은 그 중 가장 가볍고 산뜻한 맛을 지녔다.
식품유형 : 과실주
용량 : 750ml
도수 : 12%
원재료 : 포도(캠벨얼리)
그랑꼬또 로제와인 맛과 어울리는 음식
로제와인답게 색도 아름답다. 병을 오픈해 바로 마시는 것 보다는 산소와의 접촉을 충분히 한 후에 마시는 것이 좋고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전체적으로 은은한 산미가 술의 맛을 이끌어가며 음식과의 조화를 이루게 한다. 조개요리와 잘 어울린다.